광주서 코로나19 확진 80대 숨져..광주 사망자 8명으로 늘어

6일 오후 6시 현재 광주 하루 확진자 21명

이한형 기자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가 숨졌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조선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광주 979번 확진자 A씨가 숨졌다.

이로써 광주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8명으로 늘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4일 광주 에버그린요양원에서 생활하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후 6시 현재 광주에서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광주 1279번~1285번으로 분류됐다. 지금까지 누적환자는 1285명으로 늘었다.

광주 1279번은 서울 서초구 746번 환자와 관련됐고 광주 1280번은 광주 1247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 1281번은 광주 1246번과 접촉했고 광주 1282번과 1283번은 청사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 1284번은 서울 영등포구 418번 환자와 관련됐고 광주 1285번은 광주 1235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하루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미 발표된 14명(광주 1265번~1278번)을 포함해 2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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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이승훈 기자] yycu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