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7일 온라인 신년인사회 개최.. 50여명 참석

이도형 2021. 1. 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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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온라인 영상회의 형식으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6일 브리핑을 통해  '위기에 강한 나라, 든든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각계 각층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신년인사회는 정·관계 인사 위주로 진행되던 관행을 깨고, 다양한 분야의 일반 국민이 모여 새해 희망을 나누는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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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국민 8명 특별초청자로 참석
감사원장·검찰총장·경찰청장 등 불참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온라인 영상회의 형식으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6일 브리핑을 통해  ‘위기에 강한 나라, 든든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각계 각층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신년인사회는 정·관계 인사 위주로 진행되던 관행을 깨고, 다양한 분야의 일반 국민이 모여 새해 희망을 나누는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신년인사회가 개최되면서 참석자 수는 줄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도 지난해 10월 울산 주상복합 화재 현장에서 주민 18명을 구한 뒤 포상금 전액을 다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의인 구창식 씨 등 일반 국민 8명이 특별초청자로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 한 해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국민께 감사를 표하고, 우리 국민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신년 인사말씀을 한다. 

신년인사회에서는 이외에 박병석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국무총리,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요인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등 정당대표들이 신년 덕담을 합니다. 경제계에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등이 참석한다. 온라인 회의의 기술적 한계로 참석자 수가 제한되면서 최재형 감사원장, 윤석열 검찰총장, 김창룡 경찰청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등은 참석하지 않는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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