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NSCI] KT '올레 tv' 가입 850만명 돌파..넷플릭스와 제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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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분야를 선도해온 기업이다.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IPTV를 전국에서 상용화한 KT가 선보인 '올레 tv' 가입자 수는 지난해 850만명을 돌파했다.
넷플릭스는 킹덤, 인간수업 등 국내 콘텐츠와 기묘한 이야기, 종이의 집 등 전 세계 영화, TV 시리즈, 다큐멘터리를 망라한다.
최근 KT는 6만여편의 키즈랜드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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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IPTV를 전국에서 상용화한 KT가 선보인 ‘올레 tv’ 가입자 수는 지난해 850만명을 돌파했다. 올레 tv의 인기 비결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콘텐츠다.
KT는 작년 8월 10~20대를 위해 ‘뮤즈’를 선보였다. 뮤즈는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오디오 채널, 유튜브 음악 콘텐츠, 노래방 애플리케이션 등을 제공하는 ‘보는 음악 서비스’다. 제공되는 무료 뮤직비디오만 1만 1,000여편에 달한다.
특히 KT는 작년 1억 9,300만개 유료 멤버십을 보유한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와 제휴했다. 넷플릭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집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가장 인기있는 서비스가 됐다. 넷플릭스는 킹덤, 인간수업 등 국내 콘텐츠와 기묘한 이야기, 종이의 집 등 전 세계 영화, TV 시리즈, 다큐멘터리를 망라한다.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은 ‘키즈 랜드’를 활용할 수 있다. 키즈랜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말로 하는 영어학습’이 가능하다. 대표 서비스인 ‘스콜라스틱 AI 튜터’는 AI튜터가 자녀의 수준에 맞는 영어 학습 콘텐츠를 추천한다. 최근 KT는 6만여편의 키즈랜드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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