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에서 봉안까지"..광명시,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6월 개장

광명=김동우 기자 2021. 1. 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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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시장 박승원)는 6개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이 올해 6월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조성에 드는 비용은 총 1714억원으로, 이중 화성시가 부담하는 자연장지와 장례식장 건립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광명시 등 6개 지자체가 균등 및 인구비율에 따라 공동 부담하게 되며, 광명시가 부담하게 될 비용은 142억 6000만원으로 올해 6월까지 분할 납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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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6개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이 올해 6월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6개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이 올해 6월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간 대표적인 협업 사례로 손꼽히는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조성 사업은 광명·화성·부천·안산·시흥·안양시 6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산12-5번지)일원 30만㎡ 부지에 총 건축면적 9154㎡ 규모로 화장시설 13기, 봉안시설 2만6514기, 자연장지 2만5300기, 장례식장 8실과 주차장, 공원, 관리사무소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조성에 드는 비용은 총 1714억원으로, 이중 화성시가 부담하는 자연장지와 장례식장 건립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광명시 등 6개 지자체가 균등 및 인구비율에 따라 공동 부담하게 되며, 광명시가 부담하게 될 비용은 142억 6000만원으로 올해 6월까지 분할 납부할 예정이다. 

현재 광명시 노인인구는 4만1762명으로 전체인구대비 13.92%로 해마다 증가해 화장수요 또한 점점 늘어나는 추세지만 화장시설이 없어 장례를 치르는 시민은 번거롭게 타 지자체로 나서야 하는 상황이며, 특히 광명시 메모리얼파크는 2030년에 만장이 예상되어 대안 마련에 고심해 왔다. 

광명시는 화장시설이 기피시설이라는 인식과 관내 마땅한 화장장 건립 가용부지가 없어 화성시에 종합장사시설 공동건립 참여 의사를 밝혀 2019년 11월 6개 지자체가 관리· 운영 협약서에 서명하게 됐다. 

올해 6월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이 개장되면 화장시설은 구당 16만원에 사용 가능하다. 광명시는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구고령화 시대에 화장 시설은 꼭 필요하며 광명에서 30여분 정도의 근거리로 장례서비스에 대한 광명시민들의 재정부담 완화와 화장과 봉안에 따른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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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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