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직원, 부당 대출로 30억원 횡령

이윤정 기자 2021. 1. 6. 1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여신(대출)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30억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부산 한 지점에서 근무하는 대리급 직원이 부당 대출을 통해 약 3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적발해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내부 감사를 통해 자체적으로 적발한 건으로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현재까지 고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혐의 금액 대부분은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여신(대출)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30억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고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부산 한 지점에서 근무하는 대리급 직원이 부당 대출을 통해 약 3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적발해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하나은행 영업점./연합뉴스

하나은행 관계자는 "내부 감사를 통해 자체적으로 적발한 건으로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현재까지 고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혐의 금액 대부분은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해당 직원을 즉시 업무에서 배제했다. 조사가 끝나면 경찰 고발과 내부 징계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