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교회발 2명 추가 확진..열방센터 누적 51명(종합)

이병찬 입력 2021. 1. 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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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새노래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가족 등이 추가 확진되면서 이 지역 교회발 확진자 수가 51명으로 늘었다.

6일 충주시에 따르면 교회발 감염자(충주 120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상태였던 40대(충주 129번)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선행 확진자인 가족은 목사의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 사실이 확인된 새노래교회 관련 감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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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 국원초교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4일 어린이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2021.01.04.bclee@newsis.com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 새노래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가족 등이 추가 확진되면서 이 지역 교회발 확진자 수가 51명으로 늘었다.

6일 충주시에 따르면 교회발 감염자(충주 120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상태였던 40대(충주 129번)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3일 가족의 확진에 따라 격리돼 진단검사를 받았으나 '미결정' 통보를 받은 뒤 전날 재검사를 받은 끝에 이날 최종 확진됐다. 선행 확진자인 가족은 목사의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 사실이 확인된 새노래교회 관련 감염자다.

이 확진자와 함께 또 다른 40대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129번 확진자와 130번 확진자를 상주 BTJ열방센터와 교회 관련 감염으로 분류했다.

충주에서는 지난해 12월29일 40대 부부 동시 확진 이후 새노래교회와 쉴만한물가교회 등 교회 관련 확진이 속출했다.

시는 교회가 운영한 홈스쿨링과 방과후 활동 참여 10대들의 감염이 이어지면서 신도와 교회 관련 10대들이 다니는 학교 재학생 등 50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벌이기도 했다.

시 방역당국 관계자는 "지역 내 BTJ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한 진단검사는 모두 마무리한 상태"라면서 "그러나 격리 중인 접촉자 등의 추가 확진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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