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교섭 대표단 곧 이란 파견.."국민보호 직결 사안, 계속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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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란에 억류된 한국 선박과 선원들이 조기에 풀려날 수 있도록 현지 교섭을 위한 대표단을 내일 이른 새벽 파견합니다.
대표단 반장을 맡은 고경석 아프리카중동국장을 포함해 총 4명은 내일 새벽 0시 반 인천공항으로 출국해 카타르를 거쳐 이란으로 갈 예정입니다.
대표단은 이란 측이 주장하는 우리 선박의 환경 오염 행위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선박과 선원의 억류 해제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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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란에 억류된 한국 선박과 선원들이 조기에 풀려날 수 있도록 현지 교섭을 위한 대표단을 내일 이른 새벽 파견합니다.
대표단 반장을 맡은 고경석 아프리카중동국장을 포함해 총 4명은 내일 새벽 0시 반 인천공항으로 출국해 카타르를 거쳐 이란으로 갈 예정입니다.
대표단은 이란 측이 주장하는 우리 선박의 환경 오염 행위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선박과 선원의 억류 해제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와 별도로 최종건 외교부 1차관도 오는 1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이란을 방문합니다.
최 차관의 방문은 나포 사건 발생 전 이란 중앙은행 자금 문제 등을 논의하기 추진돼 온 것으로 이란 측과의 폭넓은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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