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확진자 접촉 등 38명 확진..누적 3250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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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인천시는 기존의 확진자를 접촉한 19명과 집단감염 관련 5명, 감염경로 조사 중 10명, 해외유입 4명 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확진자와 접촉한 후 지난 4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임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이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34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325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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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인천시는 기존의 확진자를 접촉한 19명과 집단감염 관련 5명, 감염경로 조사 중 10명, 해외유입 4명 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확진자와 접촉한 후 지난 4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임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이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시는 A씨를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감염 경로와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구 거주 B씨도 확진자와 접촉한 뒤 지난 5일 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인천시는 B씨를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미추홀구 거주 C씨도 지난달 24일부터 기침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임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시는 C씨를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감염 경로와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인천 지역 확진자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27명에 이어 오후 5시 기준 11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총 3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구 11명, 계양구 6명, 부평구 6명, 미추홀구 4명, 연수구 4명, 강화군 2명, 남동구 2명, 중구 2명, 동구 1명 총 3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계양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는 확진돼 투석 치료를 받던 확진자 1명이 전담병원 이송을 앞두고 전날 사망했다.
또 부평구 소재 요양원에선 확진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뒤 치료 중 이날 사망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34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3250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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