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강한 반박 "판 더 비크 실패, 왜 벌써 결론 내려"

조용운 2021. 1. 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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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4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도니 판 더 비크(24)의 영입 실패 평가를 경계했다.

판 더 비크는 이번 시즌 맨유의 여름 이적 시장 첫 사이닝이었다.

조용하게 이적 시장을 관망하다가 소리 없이 판 더 비크를 영입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아약스 시절 많은 활동량과 매끄러운 공격 전개에 진가를 발휘한 판 더 비크를 높이 평가한 맨유는 4천만 파운드(약 591억원)를 이적료로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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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4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도니 판 더 비크(24)의 영입 실패 평가를 경계했다.

판 더 비크는 이번 시즌 맨유의 여름 이적 시장 첫 사이닝이었다. 조용하게 이적 시장을 관망하다가 소리 없이 판 더 비크를 영입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아약스 시절 많은 활동량과 매끄러운 공격 전개에 진가를 발휘한 판 더 비크를 높이 평가한 맨유는 4천만 파운드(약 591억원)를 이적료로 투자했다.

기대와 달리 지금은 '맨유가 판 더 비크를 왜 영입했느냐'는 의혹이 든다. 판 더 비크는 맨유 이적 후에 선발 출전이 8회에 불과하다. 최근에는 3경기 연속 결장하면서 입지가 대폭 축소됐다. 성장할 시기에 뛰지 못하는 판 더 비크를 보는 네덜란드 언론은 "맨체스터 시티와 카라바오컵 준결승에도 결장하면 빨리 이적을 알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솔샤르 감독은 한 시즌도 지나지 않은 지금 이적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불만이다. 그는 '데일리메일'을 통해 "판 더 비크는 경기에 나섰을 때 잘 뛰었다. 왜 벌써 '뛰지 못하는 판 더 비크는 실패했어'라고 말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빅토르 린델로프와 프레드를 봐도 적응에 시간이 조금 걸린다. 그들은 지금 우리 팀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가 됐다. 판 더 비크도 향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그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후안 마타, 제시 린가드와 같은 퀄리티 좋은 선수들과 겨뤄야 한다. 그 외에도 폴 포그바, 네마냐 마티치, 스콧 맥토미니, 프레드 등 중앙 미드필더가 많다. 판 더 비크도 지금까지 잘해주고 있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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