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뜨끈한 온천이 제격"..소노호텔&리조트, 객실+온천 '윈터 저니' 출시

조성신 2021. 1. 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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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벨 청송·델피노에서 자연 보며 온천 힐링 즐겨
소노벨 청송 솔샘온천 모습 [사진 = 소노호텔&리조트]
소노호텔&리조트가 한파 속 소복이 쌓인 눈을 보며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겨울 나기를 제안했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깊어지는 겨울의 절정을 느끼며 피로를 풀 수 있는 온천은 더 없는 힐링을 가져다준다.

소노호텔&리조트은 주왕산과 설악산 인근에 위치한 '소노벨 청송'과 '델피노'에서 겨울 산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롭게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윈터 저니' 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소노벨 청송 노천탕 '솔샘온천'은 숲 속의 개인 정원에 들어와 있는 듯 즈넉한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한적한 야간에 소복이 내려앉은 눈밭을 가로질러 피어오르는 온천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야경 명소로 손꼽히는 야외 온천은 은은한 조명과 함께 밤 하늘에 수놓은 별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겨울을 즐길 수 있다.

솔샘온천은 청송 주왕산 자락 지하 800~870m 암반에서 28.3~30.9℃로 1일 약 570t이 용출된다.

델피노의 온천수는 지하 500m에서 용출된 알카리성(PH 8.9~9.1) 온천수다. 온천수에는 각종 무기질이 포함돼 있어 피부 미용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 지나치게 뜨겁지 않은 28.8~47.0℃의 온도를 유지해 설악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펼쳐진 풍경을 보면서 편안하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윈터 저니' 상품은 객실과 사우나, 웰컴티로 구성됐으며, 이용가격은 주중 2인 기준 8만6000원부터다. 윈터 저니 패키지를 예약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겐 겨울 트레킹을 위한 방한용품을 증정하는 특별 베네핏을 제공한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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