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대표팀 MF 이소담, 미국 스카이블루FC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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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이소담(27)이 스카이블루FC로 이적, 미국 무대에 도전한다.
스카이블루FC는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대표팀의 이소담을 영입했다. 1년 기본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소담은 스카이블루FC 홈페이지를 통해 "스카이블루FC에 입단해 미국 무대를 경험하게 돼 영광"이라며 "팀의 우승을 위해 헌실한 준비가 됐다. 새로운 동료들과 빨리 훈련하고 경기를 뛰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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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여자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이소담(27)이 스카이블루FC로 이적, 미국 무대에 도전한다.
스카이블루FC는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대표팀의 이소담을 영입했다. 1년 기본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소담은 미국여자축구리그(NWSL)에 진출하는 두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앞서 전가을이 2016년 웨스턴 뉴욕 플래시로 이적, 미국 무대를 처음으로 경험한 바 있다.
지난 2015년 스포츠토토에 입단, WK리그에 입단한 이소담은 2017년 현대제철로 이적해 지난해까지 주축으로 활약하며 8년 연속 우승에 힘을 보탰다.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친 이소담은 지난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동점골을 기록, 한국의 우승을 견인한 바 있다. 이후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고 A대표팀에서 총 58경기에 출전, 6골을 기록 중이다.
이소담은 스카이블루FC 홈페이지를 통해 "스카이블루FC에 입단해 미국 무대를 경험하게 돼 영광"이라며 "팀의 우승을 위해 헌실한 준비가 됐다. 새로운 동료들과 빨리 훈련하고 경기를 뛰고 싶다"고 밝혔다.
프레야 쿰브 스카이블루FC 감독은 "이소담을 영입해 매우 기쁘다. 그는 놀라운 기술과 뛰어난 전술 능력을 갖고 있다. 또한 경기장 중앙에서 어떤 역할도 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기대했다.
이소담은 내년 1일부터 프리시즌을 시작하는 스카이블루FC에 합류, 4월에 열리는 컵대회를 준비한다. NWSL은 오는 5월 중순에 개막할 예정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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