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어떤 신년메시지 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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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언택트 신년인사회'를 갖는다.
6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오는 7일 오전 화상으로 개최되는 2021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에서 극소수의 참모진과 함께 참석하고, 정·재계, 종교 단체 등 그외 인사들은 랜선으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신년인사회에서는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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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언택트 신년인사회'를 갖는다. 6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오는 7일 오전 화상으로 개최되는 2021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서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에서 극소수의 참모진과 함께 참석하고, 정·재계, 종교 단체 등 그외 인사들은 랜선으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에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회 각계 주요인사 260여명을 초청해 신년 합동 인사회를 열었다.
올해 신년인사회는 화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참석 인원도 대폭 축소됐다.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국무총리,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과 국무위원, 주요 정당 대표와 종교 단체, 경제단체장 등이 온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일반 국민 8명도 특별초청자로 참석한다.
한편, 문 대통령이 내놓을 메시지도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신년인사회에서는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 조기 극복을 통한 국민들의 일상 회복과 선도국가 도약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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