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남구, 장애인 등록증 무료 우편배송 등

광주 남구청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남구는 장애인 등록증 무료 배달 서비스를 지역 최초로 시행한다.그동안 장애인은 등록증 신청·수령을 위해 2차례에 걸쳐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했다.

그러나 무료 배달서비스 시행으로 올해부터는 행정복지센터를 1차례만 방문하면 된다. 등록증 발급 소요 시간도 15일에서 7일로 크게 줄어든다.

장애인 등록증 우편 배송 비용은 건당 3820원이지만, 남구가 전액 부담한다.

광주 동구청

◇동구, 충장로·전자의 거리 공영주차장 무료 연장

광주 동구는 6월30일까지 충장로와 '전자의 거리' 상점가 공영주차장을 1시간 동안 무료로 운영한다.상점가 쇼핑 고객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1시간 동안 공영주차장을 요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동구는 지난해에도 2차례에 걸쳐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 바 있다.

◇동구, 지방세외수입 운영 '우수지자체'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 진단'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 외 수입의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각 지자체의 운영 실적을 해마다 분석·평가하고 있다.

동구는 ▲상·하반기 징수보고회 개최 ▲세외수입 운영시스템 정기 교육 실시 ▲담당 업무 매뉴얼 배포 등 체납자 맞춤형 징수대책을 세워 징수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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