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37명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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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상주 BTJ 열방센터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시민이 3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질병관리청 등을 통해 교회 관련 확진자들의 연관성을 파악해 총 37명의 확진자가 상주 BTJ 열방센터 연관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6일 밝혔다.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교회의 교인 2명, 대전 교회 관련 확진자 3명도 열방센터와 관련 있다고 청주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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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상주 BTJ 열방센터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시민이 3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질병관리청 등을 통해 교회 관련 확진자들의 연관성을 파악해 총 37명의 확진자가 상주 BTJ 열방센터 연관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소규모 교회 5곳에서 발생한 29명의 확진자 중 목사 2명이 개인적인 만남을 통해 16명을 감염시켰고, 그 중 목사 1명이 열방센터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일 확진된 청주 448번 확진자도 열방센터를 방문한 사실이 드러났다.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교회의 교인 2명, 대전 교회 관련 확진자 3명도 열방센터와 관련 있다고 청주시는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상주 BTJ 열방센터에 지난해 11월27일부터 12월31일까지 방문했던 분은 본인 건강과 가족 및 타인을 위해서라도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를 꼭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충북도는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BTJ 열방센터를 방문한 도민에게 코로나19 진단 검사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위반 시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확진자 발생 시에는 검사와 치료비 등 제반 비용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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