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관련 시설 화재안전 점검

김기훈 2021. 1. 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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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이달 7일부터 22일까지 생활치료센터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 긴급점검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가운데 생활치료센터, 임시생활시설, 정신의료기관은 직접 현장점검에 나서고, 요양병원 등 노인의료시설은 비대면 자율점검과 현장점검을 병행한다.

남화영 소방청 소방정책국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관련 시설의 화재 안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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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점검(PG) [제작 이태호]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소방청은 이달 7일부터 22일까지 생활치료센터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 긴급점검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생활치료센터와 임시생활시설 등 5천300여 곳이다.

이 가운데 생활치료센터, 임시생활시설, 정신의료기관은 직접 현장점검에 나서고, 요양병원 등 노인의료시설은 비대면 자율점검과 현장점검을 병행한다.

특히 동일 집단격리(코호트 격리)시설로 지정된 요양병원은 방역을 위해 현장점검을 우선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관할 소방서 주관으로 지역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소방청은 소방·전기시설의 작동 여부와 유지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소방청은 또 중앙소방특별조사단을 꾸려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의 특별입국자 임시대기 시설의 소방시설 관리상태도 점검한다.

현장점검에 참여하는 인원은 모두 '레벨 D' 보호구 세트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라고 소방청은 전했다.

남화영 소방청 소방정책국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관련 시설의 화재 안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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