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숙, 스크린서도 맹활약..영화 '천사는 바이러스'로 따뜻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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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숙이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를 통해 관객을 만난다.
1월 6일 개봉한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는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17년째 기부를 이어온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를 소재로 글을 쓰겠다는 작가 지훈(박성일 분)과 고물상을 운영하는 천지(이영아 분), 그리고 노송동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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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문숙이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를 통해 관객을 만난다.
1월 6일 개봉한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는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17년째 기부를 이어온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를 소재로 글을 쓰겠다는 작가 지훈(박성일 분)과 고물상을 운영하는 천지(이영아 분), 그리고 노송동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문숙은 극 중 옥분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펼친다.
이는 실제 21년간 선행을 이어온 전주 노송동의 '얼굴 없는 천사'를 소재로 제작된 작품이다. '얼굴 없는 천사'는 2000년 이후로 21년간 22회에 걸쳐 총 7억 원가량의 성금을 기부, 시민들에 따뜻한 위로를 꾸준히 전해주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성금 도난 사건에 이어 코로나 이슈의 장기화까지 어려운 일이 있었음에도 12월 29일 어김없이 찾아와 약 7천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얼굴 없는 천사'의 따뜻한 사랑을 담아낸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는 좋은 취지로 제작 및 배급되고 있는 만큼, 감독과 배급사 씨엠닉스에서도 영화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문숙은 현재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조병규(소문 역)의 운명공동체이자, 그에게 악귀 잡는 카운터를 제안하는 융인(사후세계에 사는 존재) 위겐 역을 맡아 신비로운 매력과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사진=더블에스지컴퍼니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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