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일 화상으로 각계각층 50명과 신년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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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내일(7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합니다.
'위기에 강한 나라, 든든한 대한민국'라는 주제로 열릴 내일 신년인사회는 온라인 영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계 각층의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신년인사회는 정관계 인사 위주로 진행되던 관행을 깨고, 다양한 분야의 일반 국민이 모여 새해 희망을 나누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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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내일(7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합니다.
'위기에 강한 나라, 든든한 대한민국'라는 주제로 열릴 내일 신년인사회는 온라인 영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계 각층의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난해 10월 울산 주상복합 화재 현장에서 주민 18명을 구한 뒤 포상금 전액을 다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의인 구창식 씨 등 일반 국민 8명이 특별초청자로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한 해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국민께 감사를 표하고, 우리 국민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신년 인사말씀을 한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신년인사회는 정관계 인사 위주로 진행되던 관행을 깨고, 다양한 분야의 일반 국민이 모여 새해 희망을 나누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내일 신년인사회에서는 5부 요인(박병석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국무총리,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정당 대표(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신년 덕담을 합니다.
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과 특별초청자 등이 새해 소망을 밝히는 순서도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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