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삼성면 종오리농장서도 고병원성 AI 확진

강신욱 입력 2021. 1. 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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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추가로 나왔다.

6일 충북도와 음성군에 따르면 전날 의심신고가 들어온 음성군 삼성면 종오리농장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H5N8형)이 확진됐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음성군 전 지역 가금농장에 대해 이날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이동제한을 한다.

한편 충북에서의 고병원성 AI는 가금농가 3건, 야생조류 3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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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km 방역대 4개 농가 38만5000마리 예방적 살처분
[음성=뉴시스]강신욱 기자 = 8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충북 음성군 금왕읍 메추리농장에서 예방적 살처분 작업 준비가 한창이다. 2020.12.08. ksw64@newsis.com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추가로 나왔다.

6일 충북도와 음성군에 따르면 전날 의심신고가 들어온 음성군 삼성면 종오리농장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H5N8형)이 확진됐다.

도와 군은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지난 5일 발생농장 4960마리를 살처분한 데 이어 발생농장 반경 3㎞ 이내 4개 양계농가 38만5000마리도 예방적 살처분한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음성군 전 지역 가금농장에 대해 이날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이동제한을 한다.

3~10㎞ 방역대의 가금농가 19곳(161만 마리)은 이동제한을 지속하고 7일까지 정밀검사를 한다.

도 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철새 북상 시기인 3월까지는 가금류와 야생철새에서 고병원성 AI의 산발적 발생이 계속될 것"이라며 "축산농가에선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에서의 고병원성 AI는 가금농가 3건, 야생조류 3건이 발생했다.

청주 미호천 야생조수류 예찰지역 내 가금농가 이동제한은 지난 4일 해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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