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토→월 편성 이동, '40년 지기' 허재·박중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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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방영됐던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가 월요일로 자리를 옮긴다.
편성 이동 후 첫 주자로는 40년 지기 절친으로 알려진 허재 전 감독과 배우 박중훈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제작진은 허재-박중훈 다음 주자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주전 공격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황선홍 전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과 안정환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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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토요일에 방영됐던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가 월요일로 자리를 옮긴다. 편성 이동 후 첫 주자로는 40년 지기 절친으로 알려진 허재 전 감독과 배우 박중훈이 출연할 예정이다.
MBC는 "'안다행'이 편성을 옮겨 오는 11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9시20분에 방송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편성 이동을 통해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절친들의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극한의 생존기를 통해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는 '안다행'이 더욱 막강한 콘텐츠로 월요일 밤을 책임지겠다는 방침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안다행'은 연예계 대표 절친이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만나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월드컵 주역' 안정환-이영표를 시작으로, '무한도전' 박명수-하하, 'HOT 멤버' 문희준-토니안 등이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11일 방송 예정인 13회차에는 편성 이동 후 첫 주자로 '40년 지기' 허재-박중훈이 나선다. 선수 시절 '농구 대통령'에서 최근 방송가 종횡무진 활약으로 '예능 늦둥이' 칭호를 얻은 허재 전 감독과 36년차 '국민 배우' 박중훈은 용산고와 중앙대 동창으로 40년 우정을 자랑하는 사이로 알려져 있다.
특히 허재 전 감독의 선수 은퇴식 때 박중훈이 직접 참석하고, 최근에도 가족 동반 모임을 갖는 등 막역한 사이인 두 사람이 동반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어떤 절친 케미를 선보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빽토커'의 활약도 관전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허재 전 감독과 박중훈의 실제 절친들이 '빽토커'로 스튜디오에 출연해 두 출연자의 영상을 보며 이들의 솔직한 히스토리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작진은 허재-박중훈 다음 주자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주전 공격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황선홍 전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과 안정환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겨울 바다로 함께 떠나 전무후무한 절친 조합을 뽐낼 예정이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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