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4000억 들여 간월도 관광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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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의 관광명소인 간월도가 숙박시설과 체험장을 갖춘 종합휴양지로 변모한다.
서산시는 한국관광개발사업단과 4000억원 규모의 간월도 관광지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발표했다.
한국관광개발사업단은 2024년까지 서산 부석면 간월도리 5만5891㎡에 13층 규모의 호텔(401실)과 콘도(376실),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한다.
맹정호 시장은 "간월도 관광지 개발사업이 다시 힘을 얻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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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의 관광명소인 간월도가 숙박시설과 체험장을 갖춘 종합휴양지로 변모한다. 서산시는 한국관광개발사업단과 4000억원 규모의 간월도 관광지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발표했다. 한국관광개발사업단은 2024년까지 서산 부석면 간월도리 5만5891㎡에 13층 규모의 호텔(401실)과 콘도(376실),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한다. 주변에는 물놀이장과 바다 둘레길, 갯벌 체험장도 들어선다.
시는 경관 탐방로와 독살 체험장을 조성하는 등 자연환경을 살린 개발로 관광명소의 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올해 용지 분양과 도시계획 변경, 건축 인허가를 완료하고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2003년 간월도를 종합휴양관광지로 지정하고 2009년 해수워터파크, 산림욕장, 가족호텔, 상가시설 부지를 조성했다. 그러나 분양에 실패하면서 100억원 넘는 지방채를 발행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지난해 8월 사업계획 및 수행능력 등을 평가해 한국관광개발사업단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기존 부지를 활용한 개발 방안을 협의해왔다.
맹정호 시장은 “간월도 관광지 개발사업이 다시 힘을 얻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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