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전사 힘내세요" 전남도, 정부부처에 도시락

맹대환 2021. 1. 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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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가 연말연시 코로나19로 연일 고생하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도시락 400개를 전달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달 31일 보건복지부에 이어 이날 질병관리청에 각각 200개의 '희망도시락'을 제공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상반기에도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병상 연대'에 나섰다.

전남도는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지역감염 발생률이 32명으로 전국 최저 수치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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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에 각각 200개 지원
전남 낙지·전복·톳 등 수산물로 도시락 구성
[무안=뉴시스] 전남도가 전남에서 생산한 낙지, 전복, 톳 등 수산물로 만든 '희망도시락'을 6일 질병관리청에 보내 직원들이 식사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1.01.06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연말연시 코로나19로 연일 고생하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도시락 400개를 전달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달 31일 보건복지부에 이어 이날 질병관리청에 각각 200개의 '희망도시락'을 제공했다.

희망도시락은 낙지, 전복, 톳 등 전남에서 생산한 친환경 재료로 만들었으며, 해남 고구마빵도 간식으로 함께 보냈다.

중앙부처 직원들이 한 끼라도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보온까지 각별하게 신경을 썼다.

전남도는 지난해 상반기에도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병상 연대'에 나섰다.

또 사회단체연합회와 공동으로 사랑의 도시락 300개, 김치 5500개, 위생용품 3900개, 마스크 1만개를 지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남도는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지역감염 발생률이 32명으로 전국 최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 버스를 운영 중이고,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4만명에 대한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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