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손흥민, EPL 17R 베스트11 선정

이균재 2021. 1. 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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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유럽축구통계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5일(이하 한국시간) 2020-2021시즌 EPL 17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그는 지난 2일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EPL 1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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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후스코어드.

[OSEN=이균재 기자] 손흥민(29,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유럽축구통계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5일(이하 한국시간) 2020-2021시즌 EPL 17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토트넘이 4명, 아스날이 3명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좌측면 공격수로 포함됐다. 그는 지난 2일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EPL 1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기념비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전반 43분 해리 케인의 자로 잰 듯한 크로스를 받아 토트넘 통산 100번째 골을 터트린 바 있다.

손흥민의 '단짝' 해리 케인이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아스날)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2선엔 손흥민을 비롯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 다니 세바요스(아스날),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가 자리했다.

포백 수비수로는 아론 완-비사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비 알더베이럴트(토트넘), 잭 스티븐스(사우스햄튼), 키어런 티어니(아스날)가 뽑혔고, 골문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가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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