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주유소 들고 나타난 GS칼텍스

성초롱 2021. 1. 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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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1'에 국내 정유사로는 유일하게 참가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GS칼텍스에 따르면 CES 참가는 이번이 처음으로 'CES 2021'에서 3편의 영상을 통해 주유소 거점 드론 배송을 포함한 미래형 주유소 모습을 공개한다.

이 미래형 주유소는 향후 GS칼텍스가 추진하고자 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의 미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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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소차 충전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GS칼텍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1'에 국내 정유사로는 유일하게 참가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선 비정유 외 사업을 키우겠다고 공언한 허세홍 대표이사(사진)의 신사업에 대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6일 GS칼텍스에 따르면 CES 참가는 이번이 처음으로 'CES 2021'에서 3편의 영상을 통해 주유소 거점 드론 배송을 포함한 미래형 주유소 모습을 공개한다.

우선 '드론 물류 실증사업' 영상에서 GS칼텍스는 지난해 6월 제주도 무수천주유소과 10월 여수 소호주유소에서 시연한 드론과 로봇을 통한 편의점 상품 배송 모습을 소개하고, '도서지역 드론 물류 사업모델' 영상에선 여수 육지에서 금오도 소재 초등학교에 드론으로 음식을 배송하는 장면을 선보인다. 마지막 '주유소 미래 모습' 영상에선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에 새로 문을 연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 삼방'을 기반으로 구현한 주유소 미래 모습을 공개한다.

이 미래형 주유소는 향후 GS칼텍스가 추진하고자 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의 미래를 보여준다. 현재 자동차 연료를 충전하는 공간에만 한정된 주유소가 전기·수소차 충전, 카셰어링,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소로 탈바꿈하고, 미래형 모빌리티의 대표 모델인 드론을 적용해 주유소가 물류거점으로 이용되는 모습이다. 또 드론 격납과 충전·정비 서비스 제공은 물론, 드론 택시 정류장으로도 활용된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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