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 유명 맛집 메뉴 밀키트 내놔
화성 낙지전문 이화횟집
이천 전골요리 장흥회관
식재료·요리기법 그대로
밀키트 전문 기업 프레시지(대표 정중교)는 경기도 '백년가게' 3곳의 대표 메뉴 4종을 밀키트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밀키트 제품 출시에는 의정부의 55년 전통 중화요리 전문점 '지동관', 30년 전통 낙지 요리 전문점으로 화성에 있는 '이화횟집', 1984년부터 2대째 운영 중인 이천의 전골 요리 전문점 '장흥회관' 등이 참여했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한 소상공인 점포 중 중소벤처기업부 평가에서 높은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가게다.
제품 개발에는 점주들이 직접 참여해 매장에서 사용하는 식재료와 대를 이어온 비법 양념소스를 그대로 적용했다. 출시 상품은 이화횟집 식자재와 비법 양념을 담아 풍성한 맛의 낙지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백년가게 이화횟집 낙지볶음'과 '낙지전골', 지동관의 새콤달콤한 비법 소스를 구현해 풍성하면서도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백년가게 지동관 3대째 깐쇼새우(사진)', 장흥회관의 깔끔하면서 시원 칼칼한 전골 맛을 구현한 '백년가게 장흥회관 낙지곱창전골' 등 총 4종이다. 출시 제품 4종은 현재 자사 홈페이지와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프레시지는 지난해 10월 중기부로부터 스타트업 최초로 기술과 인프라스트럭처를 소상공인과 공유하며 자발적으로 상생 협력하는 '자상한 기업'에 선정됐다. 선정 이후 첫 행보로 경기도에 있는 백년가게 3곳의 대표 메뉴를 밀키트 제품화했다. 자상한 기업 선정 두 달여 만에 이뤄진 성과로, 프레시지는 밀키트 제품 생산과 유통 및 판로 개척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반 비용을 모두 부담했다. 제품 판매에 따른 로열티는 백년가게 점주들에게 지급될 계획이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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