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즈호 스타트' 부산, 김정현-이지승과 재계약

우충원 2021. 1. 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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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아이파크가 미드필더 김정현-이지승과 재계약했다.

김정현은 2020년 부산에 영입돼 기존의 미드필더 지원과 함께 중원을 탄탄히 지켜줄 수 있을 것을 기대했다.

이지승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부산은 지난 4일 클럽하우스에서 선수단을 소집해 페레즈 감독과 첫 훈련을 진행하며 2021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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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우충원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미드필더 김정현-이지승과 재계약했다.

김정현은 2020년 부산에 영입돼 기존의 미드필더 지원과 함께 중원을 탄탄히 지켜줄 수 있을 것을 기대했다. 시즌 초 부상으로 인해 긴 공백이 있었지만 적극적인 재활 의지를 통해 9월 5일(토) FC서울과의 복귀전에서 동점골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이후 팀의 중추 역할을 하며 강한 수비형 미드필더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페레즈 감독도 이 점을 높이 샀다. 김정현의 볼 소유에 대한 욕심, 이타적이고 몸을 아끼지 않는 투지는 페레즈 감독이 앞으로 전술을 꾸려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지승은 전주공고-호남대를 거쳐 작년 울산현대에서 자유계약으로 이적해왔다. 리그와 FA컵 경기에서 3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181cm 75kg의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로서의 가능성을 보였고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1 소집 훈련에 처음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페레즈 감독 또한 이지승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비시즌 동안 단단한 체격을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몸을 만드는데 힘쓴 김정현은 “부산과 재계약해서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올해 더 좋은 활약으로 보답하겠다”라며 내년 시즌 좋은 성적을 위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지승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부산은 지난 4일 클럽하우스에서 선수단을 소집해 페레즈 감독과 첫 훈련을 진행하며 2021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부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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