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무주택 청년세대주에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최대호 기자 2021. 1. 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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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월세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선정 청년은 안양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NH농협 안양시지부)에서 전·월세 보증금에 대한 대출추천(최대 2억원 이내) 및 연 2% 이내에서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안양 청년 인터레스트 지원 사업은 청년들에게 주택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interest)를 지원해, 사람(人) 중심 삶의 터전(터)과 주거안정의 편안함(Rest)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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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한도 최대 2억원..11~29일 신청 가능
청년 인터레스트 지원사업 포스터. © 뉴스1

(안양=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안양시가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월세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6일 '안양 청년 인터레스트(人·터·Rest)'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청년인터레스트는 무주택 청년세대주를 대상으로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들로 하여금 주거안정을 꾀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다.

안양시에 거주하거나 전입할 예정인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서 연소득이 5000만원 이하이거나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에 못 미치면 신청 가능하다.

단, 거주하는 주택이 임차보증금 3억원 아래면서 전·월세 전환율 5.9%이하인 지역 내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어야 한다.

시는 이와 같은 조건으로 심사를 통해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청년은 안양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NH농협 안양시지부)에서 전·월세 보증금에 대한 대출추천(최대 2억원 이내) 및 연 2% 이내에서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이때 지원금 외의 이자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1인당 1회 지원을 기준으로 대출한도는 최대 2억 원이고 대출기간은 2년이다. 1회 연장이 가능해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가능여부 및 가능액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미리 대출상담을 받는 것이 좋은데, 시와 협약을 맺은 NH농협 안양시지부에서 가능하다.

지원 자격 및 구비서류와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안양 청년 인터레스트 지원 사업은 청년들에게 주택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interest)를 지원해, 사람(人) 중심 삶의 터전(터)과 주거안정의 편안함(Rest)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은 안양시가 2020년 7월에 수도권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 시행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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