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 서해바다 앞 4.2km의 해안공원 생긴다

강준완 2021. 1. 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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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서 인천대교와 서해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이 착공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공원 건설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말 공사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조성에는 총 2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그 동안 송도에는 해안가에 접해있는 솔찬공원 외 바다를 낀 공원이 마땅히 없었다"며 "인천시민들이 편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멋진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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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예정지.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서 인천대교와 서해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이 착공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공원 건설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말 공사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조성에는 총 2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수변광장, 전망카페, 계단식 수경시설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온열질환 예방, 관수·방제 수목관리 등 다목적 기능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총 면적 26만3000㎡ 가운데 먼저 1단계(7만8000㎡)로 추진되며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단계적으로 조성되는 나머지 2단계(18만5000㎡) 사업까지 완료될 경우 시민들이 송도 북서쪽에서 남북으로 총 4.2km의 해안가를 산책하거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그 동안 송도에는 해안가에 접해있는 솔찬공원 외 바다를 낀 공원이 마땅히 없었다”며 “인천시민들이 편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멋진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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