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진단검사하는 이곳..정세균 "씨젠의료재단 K-방역 영웅"

박주평 기자 2021. 1. 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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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씨젠의료재단을 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정 총리는 이선화 씨젠의료재단 의료원장으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코로나19 검체접수실, 검체분리실, 검사실까지 진단검사 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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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의료재단 방문해 진단검사 현장점검·관계자 격려
정세균 국무총리가 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씨젠 의료재단 분자진단센터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접수 과정 설명을 들은 후 발언하고 있다. 2021.1.6/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씨젠의료재단을 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정춘숙 국회 복지위 의원, 유천권 질병관리청 감염병진단분석국장 등이 참석했다.

정 총리는 이선화 씨젠의료재단 의료원장으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코로나19 검체접수실, 검체분리실, 검사실까지 진단검사 현장을 점검했다.

정 총리는 "씨젠의료재단은 지난해 대구·경북 위기 때부터 하루 1만건 이상을 꾸준히 검사해왔고, 특히, 이번 겨울 3차 유행이 닥쳤을 때부터는 하루 평균 3만건이나 검사를 수행해 K-방역의 '숨은 영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씨젠의료재단은 지난 30년 동안 진단검사 한 분야에만 매진해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울 본원뿐 아니라 대구·부산·광주 센터를 운영하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진단검사 물량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많은 양의 검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으로써 검사·추적·치료라는 3T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격려했다.

정 총리는 "새해에는 모든 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해 빼앗긴 평범한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정부가 한 걸음 더 앞장서겠다"며 "최근 하루 검체 물량이 급증함에 따라 검사인력의 피로도가 심해지지 않았을까 걱정스럽지만, 씨젠의료재단 관계자 여러분들이 K-방역을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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