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정규 1집 가수".. 정세운의 활동 제2막 [종합]

윤기백 2021. 1. 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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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가 되는 좋은 음악이 됐으면 좋겠다."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첫 정규앨범을 완성하면서 밝힌 소감이다.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6일 오후 6시 정규 1집 '24' 파트2를 발매한다.

지난 '24' 파트1을 통해 음악적인 성장을 입증했던 정세운은 첫 정규앨범의 완성인 '24' 파트2에서 친숙하면서도 낯선 음악을 담아내며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진솔한 이야기로 한층 성숙해진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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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규앨범 '24' 파트2 완결
자작곡 '인 더 다크' 타이틀곡
"다양한 음악·이야기 들려줄 것"
정세운(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위로가 되는 좋은 음악이 됐으면 좋겠다.”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첫 정규앨범을 완성하면서 밝힌 소감이다. 파트1을 통해 음악적 성장을 입증한 정세운은 파트2를 통해 조금 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스토리텔러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정세운은 6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정규 1집 ‘24’ 파트2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에서 “데뷔한지 3년 반 정도 됐는데, 드디어 1집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돼 후련하다”며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명확하게 전달하고 싶어 고민이 참 많았는데, 듣는 이께서 어떤 의미를 담았는지 생각하며 들어주신다면 더 재밌는 앨범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막 정규 1집 가수가 된 만큼, 앞으로 풀어내고 싶은 이야기와 음악이 너무나도 많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정규 2집, 3집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음악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파트1과 달리 파트2에서 중점을 둔 건 스토리텔링이다. 이에 대해 정세운은 “내가 앨범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고, 어떤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하는지 중점을 두고 작업했다”며 “파트 1이 0시였다면, 파트 2는 0시 1분으로 넘어가는 느낌을 보여드리고자 했다. 내가 가는 길을 두고 누군가는 바보같다 할지언정, 바보가 되더라도 묵묵히 걸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정세운(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돌’(싱어송라이터+아이돌)이란 수식어가 부담스러운지도 물었다. 정세운은 “전혀 부담되지 않는다. 내 모습 그 자체”라면서 “내가 아닌 모습을 표현하고 얘기하려고 한다면 부담스럽겠지만, 내 모습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부담없이 내 음악을 해나가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새로운 수식어가 있으면 언제든지 불러달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러면서 정세운은 “‘24’ 파트2가 내 음악에 흥미를 갖게 되고, 내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해주는 앨범이 된다면 무척 좋을 것 같다”며 “신축년에도 열심히 달려볼 예정이다. 정규 1집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다양한 음악을 들려드리는 가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6일 오후 6시 정규 1집 ‘24’ 파트2를 발매한다. 지난 ‘24’ 파트1을 통해 음악적인 성장을 입증했던 정세운은 첫 정규앨범의 완성인 ‘24’ 파트2에서 친숙하면서도 낯선 음악을 담아내며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진솔한 이야기로 한층 성숙해진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타이틀곡 ‘인 더 다크’는 정세운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싱어송라이터 주영과 러비가 작사에 참여해 기대감을 더한다. 희망이 보이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고 빛을 향해 달려가는 순간을 자신 있게 표현한 곡으로, 어쿠스틱 사운드와 그루비한 리듬이 돋보인다. 특히 개인적인 얘기를 털어놓듯 모두의 감정을 건드리는 가사가 공감을 주는 곡이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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