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시민과 뜻 모아 도약하는 해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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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은 6일 "코로나를 종식하고 시민과 뜻 모아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며 신축년 시정 방향을 밝혔다.
시정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하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비롯한 생활방역 체계를 구축해 집단감염을 최소화한다.
진행 중인 포스트 코로나 종합대책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산업, 문화관광, 농업 등 전 분야 미래 먹거리 사업을 발굴한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최기문식 시민 체감 행정도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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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은 6일 “코로나를 종식하고 시민과 뜻 모아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며 신축년 시정 방향을 밝혔다.
최 시장은 신년 화두로 '뜻이 있으면 이룬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을 제시하며, 영천의 백년대계를 결정할 대구도시철도 1호선의 경마공원 연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시정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하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비롯한 생활방역 체계를 구축해 집단감염을 최소화한다.
또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안정적 일자리 확보에 주력한다. 영천사랑상품권 350억 원 발행, 지난달 개소한 고용복지센터를 통한 취업 지원,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진행 중인 포스트 코로나 종합대책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산업, 문화관광, 농업 등 전 분야 미래 먹거리 사업을 발굴한다.
문화관광 분야는 경마공원, 보현산권 관광벨트 내 인도교와 둘레길 등 인프라를 확장하고 개기월식, 별빛축제 등 행사를 다양화 한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최기문식 시민 체감 행정도 지속한다.
무인민원발급기, 버스정류장 온열 의자와 에어커튼, 도시가스 전 지역 90% 순차 보급, 자양면 상수도 공급, 영천댐 상류 지역 하수도 정비, 성내지구 공공주택 건립, 금호읍 신월리 1만 신도시 조성, 금호읍 복지회관 등을 꼼꼼히 챙긴다.
최기문 시장은 “11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국·도비 확보와 현안 해결 및 계속사업의 마무리 등 각종 과제를 완수하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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