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968 마감..한샘 상승 흐름
[5시뉴스] 전광호약 장세가 펼쳐진 하루였습니다.
코스피가 장 초반 사상 처음으로 돌파해내면서 상승 흐름을 보인 오늘이었지만 미국 상원 의석 수
결과를 주시하며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더해지자 개인이 2조 원 넘게 매수에 나섰지만 지주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코스피는 결국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고 코스닥도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2.36포인트 내린 2968.21 포인트로 코스닥은 4.37 포인트 하락한 981.39 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하락한 종목이 우세했던 가운데 현대차가 외국인과 기관 물량에 8거래일 만에 조정받았고 두산피어셀은 두산그룹 오너의 블록 소식에 5거래일 만에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종합 주가지수가 오늘 장중 3,000포인트를 넘어서면서 거래량 증가에 따른 기대감에 증권 주가 일제히 상승했고 한샘은 4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새해 들어 연일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여기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생산량을 자체적으로 감산하겠다고 밝히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정유주들이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거래소시장에서는 운수 창고 업종의 조정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1.9원 내린 1085.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김민재/삼성증권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700/article/6049881_349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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