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360가구 선정

김종구 2021. 1. 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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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6일 정부의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에 4개 지구, 360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설비용 및 임대주택 건설·관리·운영 등은 정부 지원을 받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담하며 건설사업비 중 일정부분(10%)은 해당 지자체가 분담한다.

도는 이와는 별개로 2020년 행복주택 공모사업에 4개 지구 506가구가 선정돼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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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506가구도 공급 예정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는 6일 정부의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에 4개 지구, 360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김제시 신풍동 100가구, 요촌동 80가구, 완주군 고산면 80가구, 무주군 무주읍 100가구 등이다. 도는 2015년부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실시해 왔다.

이번 사업은 건설비용 및 임대주택 건설·관리·운영 등은 정부 지원을 받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담하며 건설사업비 중 일정부분(10%)은 해당 지자체가 분담한다.

특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공공임대주택 건설 사업과 함께 대상지 주변의 낙후된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정비계획 수립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이와는 별개로 2020년 행복주택 공모사업에 4개 지구 506가구가 선정돼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김제시 백구면 100가구, 김제시 백산면 110가구, 익산시 낭산면 200가구, 전주시 동서학동 96호가구 등이다.

노형수 전북도 주택건축과장은 "국토부 공모사업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주거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도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임대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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