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원 현대차 사장, 美연방항공청 드론 자문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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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도심항공모빌리티(UAM)사업을 이끄는 신재원 사장이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드론 자문위원에 위촉됐다.
5일(현지시간) 미국 교통부는 신 사장을 포함한 FAA 드론자문위원회(DAC) 위원 12명을 발표했다.
신 사장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으로 지난 2019년 9월 현대차에 합류해 UAM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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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미국 교통부는 신 사장을 포함한 FAA 드론자문위원회(DAC) 위원 12명을 발표했다. DAC는 무인 항공기 시스템(UAS) 관련 광범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돕는 연방 자문 위원회다. 임기는 2년. 총 35명으로 구성되며 이날 12명의 위원을 발표해 공석이 채워졌다. 신 사장 이외에 데이비드 카본 아마존 프라임 에어 부사장, 몰리 윌킨슨 아메리칸항공 부사장, 아담 브리 스카이디오 최고경영자(CEO)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신 사장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으로 지난 2019년 9월 현대차에 합류해 UAM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임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1989년 미 항공우주국 산하 글렌리서치센터에 입사해 항공안전 및 항법 시스템 연구개발을 담당했고 1998년 글렌리서치센터 항공안전기술개발실장, 2001년 항공연구본부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2008년에는 동양인 최초로 미 항공우주국 최고위직인 항공연구 총괄본부 본부장으로 승진해 항공우주국의 모든 항공연구와 기술개발을 관리하는 최고 위치에 올랐으며 플라잉 카와 무인항공시스템, 초음속 비행기 등 신개념 미래항공 연구와 전략방향을 설정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밖에 2008~2014년 백악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항공과학기술분과위원회 공동위원장, 2014~2015년에는 국제항공연구포럼(IFAR) 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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