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14일까지 추가 확진자 없으면 코호트격리 해제 검토

강신욱 입력 2021. 1. 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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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생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한 괴산성모병원에서 추가로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 코호트 격리 해제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6일 비대면 브리핑에서 "(괴산성모병원에서는) 지난 3일 6차 전수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오늘 7차 전수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14일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코호트 격리 해제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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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이차영 괴산군수, 코로나19 언론 브리핑. (사진=괴산군 제공) photo@newsis.com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생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한 괴산성모병원에서 추가로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 코호트 격리 해제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6일 비대면 브리핑에서 “(괴산성모병원에서는) 지난 3일 6차 전수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오늘 7차 전수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14일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코호트 격리 해제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괴산성모병원에서는 지난달 31일까지 52명(환자 46명, 종사자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새해 들어서는 아직 이곳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괴산성모병원에 격리 중인 3층 병동에는 환자 21명과 의료진 8명 등 29명이 있다.

이 군수는 코로나19 진단감염이 나온 성모병원과 관련해 "코로나19 발생 인과관계 등을 조상해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고 다시는 발생되지 않도록 항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에서는 지금까지 69명(다른 시·도 군인 8명 제외)이 코로나19에 확진됐고, 이 가운데 괴산성모병원 관련 확진자 6명이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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