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 작사·작곡 참여..성장한 '정세운'의 첫 번째 정규앨범 (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정세운가 6개월 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 PART 2를 공개, 드디어 앨범을 완성시켰다. 정세운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정규앨범은 싱어송 아이돌로서의 행보가 담겨있다.
6일 오후 정세운의 첫 번째 정규앨범 ‘24’ PART 2 발매 기념 음감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정세운의 정규 1집 ‘24’ PART 2는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리얼리티에 가까운 생생한 이야기로 한층 성숙해진 싱어송라이터 정세운의 면모가 담긴 앨범이다. 끊임없이 성장을 거듭해온 정세운은 이번 앨범의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을 도맡아 자신이 느끼는 순간, 있는 그대로의 24시간을 노래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In the Dark’는 희망이 보이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고 빛을 향해 달려가는 순간을 자신 있게 표현한 곡이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듣는이에게 인사를 건네는 듯한 ‘:m (Mind)’를 시작으로, 지쳐가는 일상 속 여유를 갖자며 위로하는 ‘Fine(파인)’, 달이 차오르는 밤 춤을 추자고 손 내미는 ‘DoDoDo(두 두 두)’, 낭만의 순간을 청량하게 풀어낸 ‘숨은 그림 찾기’, 아련하지만 어둡지 않은 재즈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Be a fool(비 어 풀)’까지, 여섯 곡이 담겼다.
정세운은 정규 앨범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첫 번째 트랙인 ‘:m (Mind)’에 대해 “파트1 할 때 작곡을 완성했다. 근데 파트2에서 풀면 좋을 것 같아서 아껴둔 곡이다.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에서 뭔가 마음에 드는 곡이다. 이 곡은 투덜되는 말투가 가사에 있다. 애쓰는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1번부터 6번 트랙까지 연결되게 쓰려고 했다. 본인이 생각하는 대로, 느끼고 싶은대로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귀띔했다.
또 정세운은 “‘Fine(파인)’은 후렴 부분에서 강렬하게 나오는 기타 소리가 좋다. 후렴에 보컬을 안 넣으려고 했는데 파격적이다고 해서 보컬을 넣고 작업했던 곡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DoDoDo(두 두 두)’는 제목만 들으면 격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부드러운 곡이다. 살랑이는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괜찮으니까 나와 함께 춤을 추자, 걸어가자, 함께 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수월하게 작업한 곡”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정세운은 “‘숨은 그림 찾기’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걱정하고 심각해질 필요가 없을 수 있겠구나 싶어서 이 곡을 작업했다. 숨은 그림 찾듯이 숨은 행복을 찾는다는 내용을 담았다”라고 털어놓았다.
아직 정규 1집을 발매했다며 정세운은 “제 곡을 일상생활하면서 들어주는 분들이 저의 노래에 흥미를 가지고, 기대감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저의 앨범 뿐만 아니라, 제가 평상시 하는 활동도 음악을 들어주는 것까지 연결됐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한편, 정세운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앨범 ‘24’ PART 2를 발매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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