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부산 영업점 직원 30억원 횡령 적발

김유성 2021. 1. 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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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영업점 직원이 부당 대출을 통해 약 30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내부 감사를 통해 부산의 한 영업점 여신 담당 대리급 직원이 부당 대출로 약 30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확인했다.

대부분 회수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고 있다.

하나은행은 자체 조사를 더 진행하고 이 직원을 경찰에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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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하나은행이 영업점 직원이 부당 대출을 통해 약 30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내부 감사를 통해 부산의 한 영업점 여신 담당 대리급 직원이 부당 대출로 약 30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하나은행 자체조사 결과, 별다른 이용자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회수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고 있다.

하나은행은 자체 조사를 더 진행하고 이 직원을 경찰에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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