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 하차' 이봉주, 허리부상 얼마나 심각하기에..안타까운 근황

강경윤 2021. 1. 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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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뭉치면 찬다' 녹화 중 부상을 당한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 스타 이봉주의 근황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취약 계층을 향한 이봉주의 선행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허리 부상이 심상치 않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마라톤 선수로서 국가 위상 드높였던 이봉주의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모습이 지난해 1월 '뭉치면 찬다' 촬영 도중 당한 부상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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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JTBC '뭉치면 찬다' 녹화 중 부상을 당한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 스타 이봉주의 근황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달 20일 이봉주는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협회를 통해 취약가정에 도시락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취약 계층을 향한 이봉주의 선행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허리 부상이 심상치 않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봉사활동 당시 촬영된 사진에서 이봉주는 허리를 제대로 펴지 못한 채 둥글게 말려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마라톤 선수로서 국가 위상 드높였던 이봉주의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모습이 지난해 1월 '뭉치면 찬다' 촬영 도중 당한 부상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이봉주는 지난해 1월 '뭉치면 찬다' 사이판 전지훈련 당시 폐타이어를 허리에 끼고 질주를 하다가 부상을 입었고 이로 인해 근육이 떨리는 근경련 증상을 시작됐다. 이로 인해 이봉주는 허리를 제대로 펼 수 없는 지경에 놓여 결국 방송에서 하차했다.

지난 6월 이봉주는 '뭉치면 찬다' 1주년에서 근황을 공개됐다. 당시 이봉주는 멤버들이 허리 부상을 걱정하자,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 치료는 장기가 될 것이라서 당분간 합류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혀 부상 정도가 예상했던 것보다 심각한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이봉주는 故 손기정, 황영조를 잇는 대한민국 마라톤 대표 스타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을, 1998 방콕 아시안 게임 및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2001 보스턴 마라톤 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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