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새롬, 이혼후 결혼반지 녹인 '썰'.."여자 서장훈 같은 아이콘 될래"

김현록 기자 2021. 1. 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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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새롬이 이혼 후 결혼반지를 녹여 펜던트를 만들었다며 쿨내 진동하는 사생활 토크를 펼친다.

6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최행호)는 가수 백지영, 크레용팝 출신 소율, 방송인 김새롬, 경제 유튜버 슈카와 함께하는 '헌 해 줄게 새해 다오' 특집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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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MBC '라디오스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방송인 김새롬이 이혼 후 결혼반지를 녹여 펜던트를 만들었다며 쿨내 진동하는 사생활 토크를 펼친다.

6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최행호)는 가수 백지영, 크레용팝 출신 소율, 방송인 김새롬, 경제 유튜버 슈카와 함께하는 ‘헌 해 줄게 새해 다오’ 특집으로 꾸며진다.

슈퍼모델로 데뷔한 김새롬은 연예 정보 프로그램, 예능 등에서 톡톡 튀고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내 주목을 받았다. 패션 센스와 재치 있고 맛깔나는 입담을 무기로 ‘홈쇼핑 완판녀'에 등극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2016년 이찬호 셰프와 이혼, 싱글이 된 김새롬은 “일을 겪고 나서 뭔가 민망하고 쑥스럽다”고 토로하면서도 “공백기를 가지며 숲 안에 들어 있었다. 공부하는 계기가 된 거 같다”고 자연스럽고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밝혔다.

무엇보다 김새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는 김새롬’에서 공개해 화제를 모은 쿨내 진동 슬기로운 상처 극복법을 언급했다. 결혼반지를 녹여 목걸이 펜던트를 만든 것. 김새롬은 “어차피 내돈내산이니까~”라며 “버리기도 애매했고 잘 극복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 제공|MBC '라디오스타'

현재 이혼한 이전 부부의 모습을 관찰하는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패널로 출연 중인 김새롬은 처음 섭외 전화를 받고 “’나한테?’라고 당황했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오픈한 후 “(과거를) 묻을 수 없으니 여자 서장훈처럼 아예 아이콘이 되겠다”라고 야무진 각오를 다졌다.

2021년 새해 소망으로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꼽은 김새롬은 외국 유명 SNS 계정으로부터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받고 뜻밖의 구애(?)에 질색했던 이유를 들려줘 현장을 뒤집어놨다는 후문이다.

▲ 제공|MBC '라디오스타'

또 이 외에도 김새롬은 18살에 상경해 고군분투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특히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리포터 당시서러움 가득했던 일화와 함께 배우 김혜수의 배려에 감동받은 이유를 고백하는 등 입담을 뽐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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