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 "동남권 메가시티 등 핵심과제 추진"

경남=노수윤 기자 2021. 1. 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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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새해 도정 3대 핵심과제로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스마트 인재 육성, 기후 위기 대응 강화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부전~마산 간 전동열차, 동남권 메가시티 급행철도 등 경남·부산·울산 1일 생활권 조성을 위한 광역대중교통망을 구축해 또 하나의 수도권인 동남권 메가시티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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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자회견, 광역특별연합 구성 통합행정 수행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6일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새해 도정 3대 핵심과제로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스마트 인재 육성, 기후 위기 대응 강화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부전~마산 간 전동열차, 동남권 메가시티 급행철도 등 경남·부산·울산 1일 생활권 조성을 위한 광역대중교통망을 구축해 또 하나의 수도권인 동남권 메가시티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과 함께 서부경남 KTX와 부산∼목포 간 고속화철도가 만나는 진주를 중심으로 서부경남 성장·발전을 위한 전략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동남권 광역특별연합 추진 TF 운영 및 동남권 광역특별연합을 구성해 실효적, 지속적 통합행정의 중심 역할을 하도록 하고 도민 의견 수렴 등 도민 참여 방안 마련을 통해 행정통합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전통 제조산업의 스마트화 추진과 첨단산업 지역 유치를 위해서는 IT/SW 분야 인재 집중양성이 중요해 지역 R&D 혁신기반과 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 인재양성 기관 유치를 통해 스마트 인재도 집중양성 하기로 했다.

특히 수도권 집중 첨단기업의 경남 내 유치를 위해서는 관련 우수 인재 확보가 우선으로 현장 수요에 맞춰 인재양성에 집중한다.

향후 성장 유망한 문화·예술·관광·컨텐츠산업 등 분야의 스마트 인재 양성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세계 주요국에서 탄소배출 감축정책과 탄소국경세 도입 등 글로벌 경제규제를 강화 중으로 새로운 경제·사회질서 적응을 위해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도정 전반 기후위기 영향평가제도 도입으로 선제적·적극적 기후위기 대응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산하고 재생에너지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하며 남해권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한다.

폐자원 재활용 순환시스템 구축, 폐자원 활용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산업기계 에너지 저감형 재제조 기술개발 및 성능평가 기반도 구축한다.

기후위기 영향평가제도를 도입해 선제적, 능동적 기후 위기에 대응한다. 경남도 금고 지정 시 탈석탄 제도를 강화하고 스마트그린산단을 확산하며 RE100 선업 기업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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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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