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성(鶴城) 울산 중구, 입화산 내 '사육장' 설치 논의

구미현 2021. 1. 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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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가 학의 고장인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관광·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학을 사육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섰다.

올해 처음 진행된 이날 현장 간부회의는 학성(鶴城)처럼 학의 고장으로 알려진 중구가 학의 생태환경으로 최적의 자연조건을 갖춘 입화산 일대에 '학 사육장'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며, 관광·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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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학의 고장인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관광·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학을 사육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섰다.

중구는 6일 입화산 참살이숲 야영장 일원에서 박태완 중구청장, 국장, 보건소장, 기획예산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 사육장’ 설치를 논의하기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가졌다.

올해 처음 진행된 이날 현장 간부회의는 학성(鶴城)처럼 학의 고장으로 알려진 중구가 학의 생태환경으로 최적의 자연조건을 갖춘 입화산 일대에 ‘학 사육장’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며, 관광·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자 마련됐다.

최근 울산에서는 역사·문화적 정체성의 확립 차원에서 시와 민간단체 등이 나서 학에 대한 연구, 생태조사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현장 간부회의에는 조류생태 전문가인 김성수 울산철새홍보관장을 초빙해 입화산 일대 사육장 후보지를 둘러보고, 최적의 서식 환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중구는 입화산 일대에 자연휴양림을 비롯한 참살이숲야영장, 제2오토캠핑장, 최근 공사 중인 키즈레포츠존과 더불어 ‘학 사육장’을 설치함으로써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학의 생태연구 기반을 조성하고, 학의 보존과 함께 관광 자원화 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중구 관계자는 "학 사육을 위해서는 2마리에 최소 56평가량의 공간 확보와 햇빛, 물, 천적 등 최적의 사육환경을 찾아야 한다"며 "타 시도의 학 사육 사례를 충분히 검토하고 신중한 접근을 통해 학의 고장인 중구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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