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싱어송라이돌 별명 부담 없어, 그게 내 모습"

[뉴스엔 이하나 기자]

정세운이 싱어송라이돌이라는 별명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정세운은 1월 6일 오후 4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첫 번째 정규앨범 ‘24’ PART 2 발매 기념 미디어 음감회에서 새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세운은 새 앨범을 작업하며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꼽았다. 정세운은 “이 앨범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고, 어떤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은지에 중점을 뒀다. 애쓰고 욕심을 부리는 것도 좋지만, 처음으로 가서 차근차근 시작을 해보자. 내가 가는 길을 보고 누가 바보 같다고 할지라도 계속해서 이 길을 묵묵히 걸어가 보자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정세운은 ‘싱어송라이돌’이라는 자신의 별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싱어송라이돌이라는 별명이 부담되지는 않는다”는 정세운은 “그게 저의 모습이지 않나. 내가 아닌 부분을 표현하려고 했을 때 부담이 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그대로 음악을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 열심히 해 나가려고 생각한다. 창작자로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까 늘 고민한다”고 답했다.

한편 정세운의 첫 번째 정규앨범 ‘24’ PART 2 타이틀곡 ‘In the Dark’(인 더 다크)는 어둠의 끝에서 벗어나 빛나게 될 거라는 희망을 노래한 곡이다. 희망이 보이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고 빛을 향해 달려가는 순간을 자신 있게 표현, 어쿠스틱 사운드와 그루비한 리듬이 돋보인다. 6일 오후 6시 발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