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한파·폭설 대비 취약계층 보호장비 보급

김준호 2021. 1. 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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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9시를 기해 대전에 한파경보가 발효될 예정인 가운데 취약계층에게 발열 조끼와 핫팩, 머플러 등 보호장비가 지급된다.

대전시는 한파에 대비해 피해 접수와 긴급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종합상황실(7개 반 39명)을 운영한다.

노인과 노숙인 등 재난 취약계층에게 보호장비를 보급할 수 있도록 5개 자치구에 특별교부금 3천6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상수도본부 사업소 등에 5개 반 10명으로 구성된 수도계량기 동파 기동 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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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계량기 동파 기동수리반·종합상황실도 운영
2018년 1월 한파로 얼어붙은 금강 [대전지방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6일 오후 9시를 기해 대전에 한파경보가 발효될 예정인 가운데 취약계층에게 발열 조끼와 핫팩, 머플러 등 보호장비가 지급된다.

대전시는 한파에 대비해 피해 접수와 긴급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종합상황실(7개 반 39명)을 운영한다.

노인과 노숙인 등 재난 취약계층에게 보호장비를 보급할 수 있도록 5개 자치구에 특별교부금 3천600만원을 지원한다.

겨울철 행동 요령과 안부 확인을 위한 재난 도우미 공무원도 배치한다.

시는 상수도본부 사업소 등에 5개 반 10명으로 구성된 수도계량기 동파 기동 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피해 신고 16건이 들어와 조치했다.

도로 제설을 위해 제설차와 굴착기 등 장비 312대를 준비해 뒀다. 제설 상황실도 운영하면서 도로 결빙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허태정 시장은 "재난·복지부서가 협업해 현장 중심으로 각종 대책을 신속하고 빠짐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시설물 안전관리와 안전 운전에 특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에는 6일 밤부터 8일까지 3∼10㎝의 눈이 쌓이고, 최저기온도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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