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전, 1부리그서 활약하던 미드필더 이진현 영입

최송아 2021. 1. 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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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은 1부 팀인 포항 스틸러스, 대구 FC를 거친 미드필더 이진현(24)을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포항 유소년팀인 포항제철중-포항제철고 출신인 이진현은 포항에 우선 지명된 뒤 성균관대에 다니던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활약하며 유럽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2017년 8월 오스트리아 1부 팀인 아우스트리아 빈에 임대돼 프로 데뷔했고, 이듬해 여름 포항으로 돌아와 K리그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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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입단한 이진현 [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은 1부 팀인 포항 스틸러스, 대구 FC를 거친 미드필더 이진현(24)을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포항 유소년팀인 포항제철중-포항제철고 출신인 이진현은 포항에 우선 지명된 뒤 성균관대에 다니던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활약하며 유럽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2017년 8월 오스트리아 1부 팀인 아우스트리아 빈에 임대돼 프로 데뷔했고, 이듬해 여름 포항으로 돌아와 K리그에 선보였다.

지난 시즌에는 대구 FC로 이적해 21경기 1골을 남겼다.

K리그 통산 기록은 58경기 7골 3도움이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탠 그는 그해 10월 파울루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아 A대표팀에도 승선했다.

대전은 이진현이 중앙과 측면 미드필더, 측면 공격수, 윙백 등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이며, 스피드와 패스, 킥 등에 장점이 있어 공격의 활로를 뚫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때 대표팀 수석 코치였던 이민성 감독과 대전에서 만나게 된 이진현은 "꼭 필요한 선수로 불러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하겠다. 팀과 함께 발전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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