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열 끝났다 롯데온 뛴다 [뉴롯데 올해 키워드는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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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의 온라인 시장 공략의 첨병인 '롯데온'의 성장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4월 출범한 롯데온은 롯데의 차세대 핵심 사업임에도 아직까지 이렇다할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롯데온의 지난 한 해 실적은 어떨까.
롯데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롯데온을 찾은 고객 수는 출범 직후인 5월 대비 68.7%, 고객 1명당 월평균 결제금액은 25.6%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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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롯데온의 지난 한 해 실적은 어떨까. 아직 출범 1년을 채 못채웠으나 후발주자의 덫을 벗어나기엔 미진해 보인다는 것이 업계 일반적인 평가다. 와이즈앱이 지난해 12월 말 내놓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쇼핑앱' 조사에서 롯데온은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가장 많이 사용한 쇼핑앱은 쿠팡이었고, 11번가, G마켓, 위메프, 티몬 등의 순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신 회장의 내세운 '시너지'가 가장 요구되는 사업부문이 롯데온이라는 분석이다. 롯데쇼핑은 롯데온의 점진적인 성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실제로 롯데온을 찾는 고객 수와 월평균 결제금액은 꾸준히 늘고 있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롯데온을 찾은 고객 수는 출범 직후인 5월 대비 68.7%, 고객 1명당 월평균 결제금액은 25.6%가 늘었다. 방문자 수와 객단가의 증가로 롯데온 11월 결제 금액은 5월 대비 2배 이상 신장한 셈이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적극적인 고객 마케팅 활동으로 매출, 방문 고객 수, 고객당 월 평균 결제 금액 등이 늘고 있다"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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