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도시설물 동파 예방 '총력'..긴급복구반 운영

박준배 기자 2021. 1. 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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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8일과 9일 광주지역에 영하 10℃ 이하의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수도시설물 동파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계량기를 사전 점검하고 동파 예방 행동요령 홍보 등 수도시설물 동파에 따른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6일 밝혔다.

갑작스런 한파에 따른 수도계량기 동파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긴급복구반을 가동해 생활민원을 처리하고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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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한파로 동파된 수도 계량기를 정리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8일과 9일 광주지역에 영하 10℃ 이하의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수도시설물 동파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계량기를 사전 점검하고 동파 예방 행동요령 홍보 등 수도시설물 동파에 따른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6일 밝혔다.

갑작스런 한파에 따른 수도계량기 동파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긴급복구반을 가동해 생활민원을 처리하고 지원한다.

긴급복구반은 시설관리소와 5개 지역사업소에서 2개반씩 총 12개반으로 편성했다.

계량기를 사전 점검하고 수도관과 계량기 파손 시 즉각 출동해 복구할 수 있도록 상시 출동 태세를 갖췄다.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긴급복구반을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상수도 시설의 동결·동파 예방을 위해 급격히 날씨가 추워지면 계량기보호통은 바람이 들지 않도록 잘 덮어두고, 아파트나 상가 등 통로에 계량기가 설치된 경우 출입구 문이나 창문을 잘 닫아야 한다.

수도관이나 계량기가 얼어 수돗물이 나오지 않을 때는 수도관이 파열되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20~25℃)로 서서히 녹이고, 장기간 외출하는 경우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도관에 물이 흐르도록 해야 한다.

수도관이나 계량기가 동파된 경우 해당 지역사업소로 신고하면 된다.

염방열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동파 예방을 위해 각 가정의 수도 계량기를 잘 보호해주기를 바란다"며 "동파한 경우 신속히 복구하고 비상급수를 지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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