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 되길"..'인 더 다크', 더 깊어진 감성의 정세운을 만날 시간[종합]

정하은 2021. 1. 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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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돌아왔다.

정세운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24' PART 2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In the Dark(인 더 다크)'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지난 7월 발표했던 정규앨범 '24' PART 1 에 이어 정규앨범 '24' PART 2는 지금 이 순간의 정세운만이 들려줄 수 있는 에세이 같은 음악들을 담아냈다.

한층 성숙해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정세운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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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돌아왔다.

정세운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24’ PART 2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In the Dark(인 더 다크)’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날 오후 정세운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음감회를 열고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7월 발표했던 정규앨범 ‘24’ PART 1 에 이어 정규앨범 ‘24’ PART 2는 지금 이 순간의 정세운만이 들려줄 수 있는 에세이 같은 음악들을 담아냈다. 한층 성숙해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정세운을 만나볼 수 있다. 정세운은 “흔들리거나 방황하면서 각자의 자리를 찾아간다고 생각한다. 그런 우리들이 제 노래를 통해 공감하고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며 “있는 그 자체로 표현하고 싶었다. 우리가 받았던 상처, 아픔들을 우리가 더 주의하고 살피고 보듬어줘야하지 않을까 이번 앨범을 작업하며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정세운이 이번 앨범 작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이야기’였다. 정세운은 “앨범을 낼 때 가장 중요한 건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이 앨범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 전달하고 싶은지에 대해 가장 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전달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애쓰고 욕심 부리는 것보단 천천히 차근차근 처음부터 시작해보자는 말을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정세운은 지난 앨범에 이어 이번 앨범에서도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자신이 느끼는 감정의 순간들을 트랙에 담았다. 온전한 감정이 담긴 만큼 외롭거나 공허할 때 아무 부담 없이 위로받을 수 있는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는 정세운은 “데뷔 한지 3년반 정도 됐는데 1집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여러모로 느끼는 점도 고민도 많았다. 너무도 후련하고 이 앨범을 만들면서 제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어떤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지 노력이 많았다. 그런 점도 생각하면서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타이틀곡 ‘In the Dark’는 어둠의 끝에서 벗어나 빛나게 될 거라는 희망을 노래했다. 희망이 보이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고 빛을 향해 달려가는 순간을 자신 있게 표현한 곡으로, 어쿠스틱 사운드와 그루비한 리듬이 돋보인다.

‘싱어송라이돌’이란 애칭에 대해 “내가 아닌 부분을 표현하려고 했을 땐 부담이 되지만 그냥 제가 가진 모습이기 때문에 부담이 되지 않는다”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해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해선 정세운은 “이제 1집을 냈기 때문에, 음악을 들어주시는 분들이 제 음악에 흥미를 가지고 앞으로 나올 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거 같다”고 말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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