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로교회, '피로회복' 헌혈 캠페인 전개

부산CBS 이강현 기자 2021. 1. 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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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부산의 대표적 대형교회인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가 두 팔을 걷어붙인 채 헌혈 캠페인을 시작했다.

소망교회, 온누리교회, 지구촌교회 등 전국의 중대형교회 15곳이 지난해 '사귐과 섬김'이라는 단체를 결성해 지난 성탄절부터 올해 부활절(4월 4일)까지 헌혈 캠페인 '피로회복'을 진행하기로 한 결정에 동참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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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15개 중대형 교회 참여해 부활절까지 이어갈 예정
수영로교회 한 성도가 헌혈 후 지혈을 하고 있다. 수영로교회 제공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부산의 대표적 대형교회인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가 두 팔을 걷어붙인 채 헌혈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헌혈 캠페인은 오는 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예배당 입구에 마련된 적십자 헌혈버스에서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 기간 중인 5일 오후, 헌혈에 참여한 최창용 목사는 "코로나 사태로 혈액이 부족하다고 들었는데 부족하지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담당하고 있는 김태영 목사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피를 흘려서 구원하신 것처럼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받은 사랑을 주변의 이웃들에 나누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수영로교회가 전개하고 있는 헌혈 캠페인은 만나교회. 소망교회, 온누리교회, 지구촌교회 등 전국의 중대형교회 15곳이 지난해 '사귐과 섬김'이라는 단체를 결성해 지난 성탄절부터 올해 부활절(4월 4일)까지 헌혈 캠페인 '피로회복'을 진행하기로 한 결정에 동참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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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이강현 기자] mubs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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