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로교회, '피로회복' 헌혈 캠페인 전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부산의 대표적 대형교회인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가 두 팔을 걷어붙인 채 헌혈 캠페인을 시작했다.
소망교회, 온누리교회, 지구촌교회 등 전국의 중대형교회 15곳이 지난해 '사귐과 섬김'이라는 단체를 결성해 지난 성탄절부터 올해 부활절(4월 4일)까지 헌혈 캠페인 '피로회복'을 진행하기로 한 결정에 동참하면서 시작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헌혈 캠페인은 오는 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예배당 입구에 마련된 적십자 헌혈버스에서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 기간 중인 5일 오후, 헌혈에 참여한 최창용 목사는 "코로나 사태로 혈액이 부족하다고 들었는데 부족하지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담당하고 있는 김태영 목사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피를 흘려서 구원하신 것처럼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받은 사랑을 주변의 이웃들에 나누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수영로교회가 전개하고 있는 헌혈 캠페인은 만나교회. 소망교회, 온누리교회, 지구촌교회 등 전국의 중대형교회 15곳이 지난해 '사귐과 섬김'이라는 단체를 결성해 지난 성탄절부터 올해 부활절(4월 4일)까지 헌혈 캠페인 '피로회복'을 진행하기로 한 결정에 동참하면서 시작됐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부산CBS 이강현 기자] mubs77@hanmail.net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정은, 당대회 개회사서 대남·대미 관계는 일단 침묵
- 美 분석 "이란, 한국대상 인질극…미국에 신호 발신"
- [단독]이란 나포 미스터리…알래스카 사건과 관련성?
- [이슈시개]코스피 첫 3000 돌파…MB와 朴 뭐라 했었나
- 달리던 시내버스서 바지 벗고 여성에 달려든 10대 입건
- 이란, 우리 정부에 잇단 불만 표출…속내는 8조 동결자금?
- "임산부가 가정부인가" 서울시의 황당한 임신정보
- '우린 공무라 예외?' 광양시의회 17명 단체 식사 논란
- '핵 보유국' 선언했던 北 7차 당대회…8차 대회에서는?
- 조국 딸 의사시험 응시 가능…法 '자격정지 신청' 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