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영진약품 부당합병' 의혹 KT&G 본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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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생명과학과 영진약품의 부당합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6일 KT&G 서울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지난해 5월부터 수사에 착수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KT&G와 영진약품, 옛 KT&G 생명과학 전·현직 임원 등을 상대로 합병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영진약품 주주 등이 피해를 보지는 않았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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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촬영 안철수]](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1/06/yonhap/20210106164403927alkb.jpg)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KT&G 생명과학과 영진약품의 부당합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6일 KT&G 서울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수사관 20여명을 투입해 서울 강남구에 있는 KT&G 서울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KT&G는 2016년 KT&G 생명과학의 기업가치를 부풀려 영진약품과 합병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금융감독원은 투자자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며 합병신고서를 3차례 반려했으나 두 기업은 2017년 1월 합병을 강행했다.
경찰은 지난해 5월부터 수사에 착수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KT&G와 영진약품, 옛 KT&G 생명과학 전·현직 임원 등을 상대로 합병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영진약품 주주 등이 피해를 보지는 않았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KT&G가 합병 과정에 얼마나 관여했는지 등을 파악하고자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친 뒤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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