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2021 시즌 개막 맞춰 LCK 어워드 수상 기준 변경

안수민 2021. 1. 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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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LCK 스프링 개막을 앞둔 라이엇 게임즈가 LCK 어워드 수상 기준을 일부 변경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전보다 더욱 의미 있는 시상식을 만들기 위해 LCK 어워드 수상 기준의 일부를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신인상인 영 플레이어를 루키 오브 더 이어로 명칭 및 후보 기준을 변경했고 베스트 코치 부문 수상을 연 1회로 결정했다.

먼저 라이엇은 LCK를 빛낸 신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루키 오브 더 이어의 선수 후보 대상을 넓혔다. 기존 스프링과 서머 각각 만 19세 이하이며 정규 리그 18세트 이상 참가한 선수 중 우수한 후보자에게 수상하던 기준을 LCK 로스터 등록 시점 기준 2년 차까지 스프링과 서머 통틀어 정규 리그 18세트 이상 참여한 선수로 후보 대상을 넓혔다.

시상 또한 연 1회로 변경해 신인상의 의미를 더했다. 당해 기준에 부합해 후보군에 오른 선수는 차년도 후보군에 오를 수 없고 과거 해외 지역 로스터에 등록됐던 선수 또한 후보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는 신인상의 희소성을 증대하고 경력 신인이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도록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한 것.

이어 베스트 코치 수상 부문 또한 시즌 통합 연 1회로 변경됐다. 이는 LCK 어워드 선정단이 선수 기용 문제, 밴픽 등의 판단을 한 시즌 활약한 것만으로는 결정하기 쉽지 않다는 평가를 반영한 결과다.

그 외 정규 시즌 최고의 팀을 뽑는 ALL LCK 팀과 정규 시즌 MVP, 결승 MVP,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은 기존과 동일한 기준으로 스프링과 서머 시즌 각각 1회씩 선정된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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