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 바라는 경남, 국가대표 공격수 이정협 FA 영입

김유미 2021. 1. 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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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FC가 국가대표 공격수 이정협을 자유계약(FA)으로 품었다.

이정협은 K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경남은 "득점과 전체적인 공격 강화를 꾀하기 위해 영입을 추진했다"라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이정협은 "경남에 오게 되어 영광이고 기쁘게 생각한다. 설기현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 경남의 목표인 K리그1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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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바라는 경남, 국가대표 공격수 이정협 FA 영입



(베스트 일레븐)

경남 FC가 국가대표 공격수 이정협을 자유계약(FA)으로 품었다.

이정협은 K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경남은 “득점과 전체적인 공격 강화를 꾀하기 위해 영입을 추진했다”라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13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데뷔한 이정협은 이듬해인 2014년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로 입대해 리그 25경기 4골을 넣으며 빛을 보기 시작했다. 또 당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눈에 띄어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고, 슈틸리케의 ‘황태자’로 활약하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2015년 전역 이후 친정팀 부산으로 복귀한 이정협은 2016년 울산 현대, 2018년 J리그 쇼난 벨마레 임대를 거쳐 K리그 통산 185경기 46골 19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정협은 186㎝ 76㎏의 우수한 신체조건을 갖췄으며, 득점은 물론 공중볼 장악에 의한 포스트 플레이,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능하다. 설기현 감독이 추구하는 조직적이고 짜임새 있는 축구에 어울린다는 게 경남의 평가다. 지난 2019년 K리그2에서 31경기 13골 4도움으로 활약을 펼친 좋은 기억이 있어 기대가 크다.

이정협은 “경남에 오게 되어 영광이고 기쁘게 생각한다. 설기현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 경남의 목표인 K리그1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 등의 계약 절차를 마친 이정협은 통영 전지훈련에서 빠르게 팀에 녹아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경남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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